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앱의 변신...‘독서성장판’ 캠페인 전개

하수은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4 16: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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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만 명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독서 서비스 확장, 독서 성장판 개발로 미래 세대 교육에 기여
▲ 사진 = LG유플러스 제공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LG유플러스가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를 새롭게 단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기존의 어플리케이션을 전문적인 디지털 도서관으로 변모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나라는 책 선정부터 독후 활동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개편의 핵심은 고객들의 독서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전국의 만 2~8세 어린이 240만 명을 대상으로 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026년까지 인기 도서를 1만 권으로 확장할 계획을 세웠다.

새로운 기능으로는 ▲아이들의 관심사에 맞춰 책을 추천하는 도서관 메뉴, ▲독서 목적에 맞는 다양한 독서 모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단어를 설명하는 아이들 사전 등이 추가됐다.

도서관 메뉴에서는 연령대, 관심사, 성향별로 전문가가 선정한 책들을 제공한다. 이러한 맞춤형 서비스는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독서 모드는 VOD북, 터치북, 리딩북, 오디오북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돼 있어 아이들이 각자의 스타일에 맞는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사전 기능을 통해 아이들이 쉽게 단어의 뜻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개편과 함께 '독서성장판'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아이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건전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는 이번 개편에 대해 "자녀의 독서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자 했다"며 "아이들나라가 전국의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키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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