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레노버,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씽크패드 출시, 왜?

지혜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6-10 13: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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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양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영상 편집 등 멀티 작업에 최적화
건축가·디자이너·엔지니어 등 전문가들에게 효율적인 업무 환경 제공
▲레노버 모바일 워크 스테이션 씽크패드 P14s P15s 출시 (이미지=레노버)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한국레노버는 데스크톱 성능의 경량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씽크패드 P14s(ThinkPad P14s)와 씽크패드 P15s(ThinkPad P15s)를 출시했다.

레노버 씽크패드 P시리즈(P Series)는 고사양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이번에 선보인 씽크패드 P14s와 씽크패드 P15s는 기존 씽크패드 P43s, P53s의 후속작이다.

 

이 두 제품은 2D와 3D CAD(컴퓨터 지원 설계), CAM(컴퓨터 지원 제조)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고 초경량으로 뛰어난 휴대성까지 갖췄다.


씽크패드 P14s와 씽크패드 P15s는 10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쿼드로 P520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다양한 멀티태스킹 작업을 동시에 원활하게 수행한다. 최대 터보 부스트 4.9GHz, 스토리지 용량 2TB로 영상 편집부터 가속 렌더링까지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다.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 전문가의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씽크패드 P14s와 씽크패드 P15s는 완전 충전시 최장 14시간 배터리 수명으로 장시간 작업이 가능하다.

 

또 씽크패드 P14s는 35.56cm(14형) 디스플레이, 무게 1.47kg이며 씽크패드 P15s는 39.6cm(15.6형) 디스플레이, 무게 1.76kg로 동급 최고 수준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씽크패드 P14s는 최대 500니트(nit) 밝기의 4K UHD IPS 패널을, 씽크패드 P15s는 최대 600니트 4K UHD IPS 패널을 지원한다. 또렷하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 HDR(Dolby Vision HDR), 액정 색상을 보정하는 X-라이트 팬톤 팩토리 색상 보정(X-Rite Pantone Factory Color Calibration) 기능과 함께 터치스크린까지 지원한다.

 

따라서 그래픽 디자인과 영상 제작에 적합한 제품이며, 빠른 속도와 낮은 지연(latency)을 보장하는 Wi-Fi 6으로 어디서나 끊김 없는 작업이 가능하다. 


두 제품은 레노버 보안 플랫폼 씽크쉴드(ThinkShield)로 디바이스와 데이터 보안을 위한 솔루션도 더했다. 물리적 카메라 커버 씽크셔터(ThinkShutter), 스크린 보안필름인 프라이버시 가드(Privacy Guard), 지문 판독기 기능으로 간편하게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dTPM 2.0을 기본 제공한다.

레노버는 이 두 제품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근무 환경이 다양해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건축가·디자이너·엔지니어 같은 전문가들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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