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가입자에 ‘카카오톡 이모티콘 플러스’3개월권도 선착순 이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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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너겟 요금제 청년 혜택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 = LG유플러스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LG유플러스가 최근 새로운 요금제 ‘너겟(Nerget)’을 선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청년 세대를 위한 데이터 혜택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안드로이드OS는 11월 1일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고 iOS는 앱스토어 승인 후 이용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이 ‘너겟’ 요금제는 5G 온라인 전용 요금제로 1GB부터 2GB 단위로 데이터 저용량 구간을 세분화해 제공한다. 고객들은 잔여 데이터나 잔여 일수에 따라 환불 받을 수 있어 실제 사용량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특징이다.
11월 3일부터 시작되는 이 혜택은 너겟 요금제 중 15종 가운데 무제한 데이터를 제외한 제품을 선택한 청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1GB부터 9GB 저용량 구간의 데이터는 기존 제공량의 2배로 10GB 이상의 구간은 11GB를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청년 세대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LG유플러스의 전략이다.
만약 19세에서 29세 사이라면 이 요금제에 가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존에 '너겟' 요금제를 사용 중인 청년 고객들도 11월 3일부터 30일 동안 요금제 변경을 통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년 고객들에게도 '파티페이', '토핑'과 같은 기존 혜택이 그대로 적용된다. 연말까지 요금제 가입을 하면 타임부스터 1시간권 5매와 5GB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혜택 확대를 기념해 청년 고객 중 선착순 1만 명에게 '카카오톡 이모티콘 플러스' 3개월 이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너겟’ 요금제는 2024년 3월까지 가입 가능하며 이후에는 정규 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고객들은 '너겟' 앱을 통해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추가 구매할 수 있으며 이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정현주 LG유플러스 인피니스타 센터장은 “청년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너겟 요금제의 특징에 추가 혜택을 도입하였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요구와 니즈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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