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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사진 = LG유플러스 제공) |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LG유플러스가 대한산업안전협회 및 유엔이와 협력해 중소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안전관리 디지털 전환 솔루션인 ‘스마플’을 이달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전문적인 서비스 설계와 유엔이의 첨단 소프트웨어 개발, 그리고 LG유플러스의 안정적인 인프라 운영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스마플은 중소 산업현장의 아날로그 방식 안전관리 작업을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전환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적인 안전관리 솔루션이다. 이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조항과 의무 활동들을 지원하며 사업장 안전관리를 원스톱으로 웹과 모바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지난 4월부터 8900여 개 사업장에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제공한 스마플은 사용자 수에 따른 월 구독 방식을 채택해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크게 낮췄다. 이는 초기 투자 없이도 사업장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도입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플 출시를 기념해 신규 가입 사업장에 한해 3개월 동안 70%의 요금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는 내년부터 50인 미만의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안전관리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기업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은 “스마플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안전관리 부담을 줄이고 산업 현장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다양한 산업 현장의 안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추어 스마트 안전사업 스쿼드를 구성하고, 승강기 설치 및 주유소 유지보수 등 다양한 현장에서 안전을 강화하는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산업폐기물 현장의 사고 예방과 AI를 활용한 안전 솔루션 개발로 이어져 산업 현장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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