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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H오토리드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스티어링 휠 국내 점유율 1위 기업인 DH오토리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카 기술 개발 사업에서 주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DH오토리드는 오는 2027년 말까지 약 4년 간 총 123억 원 규모로 대화면(7인치) 디스플레이 일체형 다기능 통합 스티어링 휠 시스템을 연구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는 DH오토리드가 주관 기관으로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고등기술연구원 등 두 곳의 연구기관, 그리고 DH오토웨어와 아시모리코리아 등 두 개의 기업과 협력해 수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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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H오토리드 제공. |
이번 연구는 △ 운전자 상호작용을 고려한 대화면 디스플레이 일체형 스티어링 휠 개발 △ 운전자 생체신호 및 상태 분석(졸음, 시선 분산 등), 햅틱 인터페이스 기능을 포함한 스티어링 휠 통합 제어기 개발 △ 디스플레이 일체형 스티어링 휠 기반의 차량 주행정보 제공 및 제어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 △ 디스플레이 일체형 스티어링 휠의 차량 탑재 및 시스템 통합을 통한 성능 검증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DH그룹의 계열사인 DH오토웨어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전문 기업으로서 해당 분야에서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과제에서 핵심적인 연구개발 파트너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DH오토리드 이석근 대표는 “DH오토리드는 고객만족을 통해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위급 상황에서 운전자에게 적절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해 꾸준한 R&D와 정부 과제, 신기술 프로젝트 등을 통해 DH오토리드뿐 아니라 DH그룹 전체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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