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면 지문인식센서와 스냅드래곤 675, 4000mAh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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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토로라의 원하이퍼 64MP 이미지 센서 (이미지=모로토라) |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64MP의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한 중급기종 스마트폰, 모토로라 '원 하이퍼(One Hyper)'가 내달 초 출시된다.
퀄컴 스냅드래곤 675를 메인 칩셋으로 사용하는 원 하이퍼는 6.5인치 (1808 x 2340) 대화면에 4000mAh를 장착하여 최대 38시간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폰이다.
19:9 비율의 화면은 노치나 카메라 홀이 없는 대신 전면 팝업방식의 32MP 셀피 카메라를 장착했다. 화면은 395ppi로 상당히 높은 피치를 자랑한다. 그동안 중급기종의 스마트폰은 전면 카메라를 화면 중앙에 배치한 후 카메라 사용을 위해 전면에 동그랗게 구멍을 마련하거나 물방울 무늬의 노치를 채택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를 대신하는 팝업 방식의 카메라는 전동으로 작용하기에 다소 사용상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모토로라 측은 내구성에 문제없이 사용기간 동안 동작할 만큼 테스트를 거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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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토로라의 신제품 중급기 모토로라 원 하이퍼 (이미지=모토로라) |
한편, 모토로라는 플립폰의 대명사 레이저(RAZR)을 폴더블 폰으로 부활시켜 조만간 미국 버라이즌을 통해 공급할 계획으로 주목받고 있는 회사이다. 미국내에서 시작되었지만 구글로 경영권이 넘어간 후 현재는 중국의 레노버 계열사로 명맥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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