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주문·로봇 도입 등 혁신 점검…신한 보증대출 지원 기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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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한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을 출시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신한은행이 경쟁력 강화 계획을 갖춘 소상공인에게 최대 1억 원의 보증대출을 제공하는 ‘신한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을 출시했다.
1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발표한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됐으며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제공한다.
상품은 개업(설립) 후 1년 이상이 경과하고 대표자 신용평점이 710점 이상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경쟁력 강화 계획을 입증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개인사업자 최대 5000만 원, 법인사업자 최대 1억 원이며 5년(거치기간 2년 포함) 또는 10년(거치기간 3년 포함)의 원금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할 수 있게 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였다.
경쟁력 강화 계획으로 인정되는 항목은 ▲스마트 시스템(무인주문 시스템, 로봇 기술)도입 ▲공인 컨설팅 과정 이수 ▲고용 유지·창출(상시 근로자 수 유지 또는 증가) ▲매출 증가·사업 확장 계획 제출 등이다. 이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업력이 짧거나 담보 여력이 부족해 금융 이용이 어려웠던 소상공인들이 성장촉진 보증대출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경제의 든든한 기반인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채무조정 ▲개인사업자 햇살론 ▲신한 폐업지원 대환대출 등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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