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재 프로퍼티 ESG 담당 임직원 40여명 플로깅 참여해 환경 보호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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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부산에서 해안정화활동 ‘리띵크 져니 : 플로깅’을 진행했다.(사진=롯데호텔 제공) |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19일 ESG캠페인인 ‘리띵크(Re:Think)’의 일환으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청사포 몽돌 해변 일원에서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해안정화활동 ‘리띵크 져니 : 플로깅(Re:Think Journey : Plogging)’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몽돌해변은 평소 침적쓰레기가 다량 떠밀려와 정화활동의 필요성이 지적돼 온 곳으로 해운대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유정)의 지원 아래 롯데호텔앤리조트의 국내 소재 프로퍼티 소속 ESG 담당자들이 힘을 합쳐 생태계 보전을 위한 플로깅에 나섰다.
플로깅은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과 '달리다'라는 뜻의 영어 조깅(Jogging)을 합성한 신조어로 체육활동과 자연보호활동의 개념이 결합됐다. 국내에서는 ‘쓰레기 줍는 조깅’을 줄여 ‘줍깅’으로도 불리우는 플로깅은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환경보호에서만 멈추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단련하는 행위의 하나로 접근하여 일상 속에서의 환경보호 실천이 강조된 친환경 활동으로 각광받는다.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펼치고 있는 플로깅 이벤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폐그물망, 폐호스 등 몽돌 해변 곳곳에 쌓인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자연이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고자 힘을 합쳤다.
지난해 제주와 속초에 이어 올해는 부산에서 해안정화활동을 이어나간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앞으로도 소속 체인이 위치한 지역 위주로 지역 밀착형 친환경 ESG캠페인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미래사업본부장 이정주 상무는 이날 활동에 대해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의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는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긴밀한 공조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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