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치어스 프롬 이천(Cheers from Icheon)' 만들어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임직원 50여 명 참여… 맥주 박물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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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비맥주, 세계 맥주의 날 맞아 임직원 맥주 빚기 행사 진행 (사진=오비맥주 제공) |
오비맥주가 '세계 맥주의 날(매년 8월 첫 번째 금요일)'을 맞아 이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임직원들과 맥주의 가치와 양조 문화를 공유했다.
6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경기도 이천공장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천이 빚은 한 잔’ 행사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이천공장 내 맥주 박물관에서 한국 맥주 산업의 발전 과정과 오비맥주의 역사, 양조 방식을 살펴본 뒤 크래프트 라운지에서 ‘치어스 프롬 이천(Cheers from Icheon)’을 비롯한 수제맥주 6종을 시음했다.
‘치어스 프롬 이천’은 오비맥주 이천 브루어리 브루마스터들이 세계 맥주의 날을 기념해 제작한 수제맥주다. 브루마스터들은 이천 임금님 쌀, 장호원 복숭아, 백사면 산수유 등을 분석한 뒤 맥아와 함께 발효해 맥주를 완성했다. 참가자들은 쌀의 부드럽고 깔끔한 질감과 복숭아의 은은한 과일 향, 산수유의 산뜻한 산미 등을 직접 맛봤다.
이어 발효·숙성·여과 등 맥주 제조 과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알코올 생성과 탄산 형성 원리도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소규모 양조 방식인 홈브루잉 체험의 일환으로 별도 준비된 맥주를 병에 담는 병입 공정에도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 김두영 이천공장장, 김준규 브루마스터 등 임직원이 함께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세계 맥주의 날을 맞아 본사와 이천공장 임직원들이 한국 맥주 문화와 이천 지역 농산물의 특색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 잔의 맥주는 지역 농업과 지역사회를 지속 성장시키는 데 기여하는 만큼, 국내 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맥주 전문기업으로서 맥주가 가진 가치와 지역 원료의 소중함을 다방면에서 계속 조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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