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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이사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화손보는 나채범 대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 대표는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손해보험협회와 한화투자증권을 추천했다.
한화손보는 저출산 대응을 위한 상품과 제도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3년에는 출산 시 최대 3회까지 지원금을 지급하고, 임신·출산 관련 입원비를 보장하며, 출산 후 1년간 보험료 납입을 면제하는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이 상품은 한화생명과 공동 설립한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이 외에도 한화손보는 임신이 어려운 기혼 임직원을 위한 추가 휴가 제공, 사내 어린이집 운영, 임산부 직원을 위한 업무 지원 물품 제공 등 가족 친화적인 복지제도를 적극 운영 중이다.
나채범 대표는 “보험사의 본질에 맞게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상품과 기업문화 차원에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여성 웰니스 분야를 선도하며 지속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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