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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오션이 임원을 대상으로 ‘컴플라이언스 아카데미’를 열어 컴플라이언스 현황을 점검하고 준법 경영 실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한화오션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한화오션이 임직원의 준법의식 강화를 위해 지난달 30일 임원을 대상으로 ‘컴플라이언스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준법(컴플라이언스) 경영은 유·무형의 법 위반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사업 활동의 투명성을 높이는 조직 운영 방식을 뜻한다.
이 교육은 임원진에게 회사의 바람직한 컴플라이언스 방향성을 공유하며 준법 경영 의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이들이 솔선수범해 조직 내 준법 문화를 확산하도록 마련됐다.
이날 한화오션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을 초빙해 ‘컴플라이언스 확립과 실현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장’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에서는 회사의 컴플라이언스 현주소를 점검하며 컴플라이언스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뿐만 아니라 한화오션은 준법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 아카데미 외에도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지난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ISO 37001 부패방지 경영시스템과 ISO 37301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의 통합 인증을 취득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준법 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준법 경영은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이자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컴플라이언스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법 문화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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