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스트랩의 혁명, '럭키 스트랩' 퀵 릴리즈 시스템 선보여

지혜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4-23 17: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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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비너 형태와 유사한 버클로 카메라에 스트랩을 쉽고 간편하게 탈부착 가능
모든 카메라에 사용 가능, 쉽게 끊어지지 않는 튼튼한 내구성 갖춰
▲럭키 스트랩의 퀵 릴리즈 카메라 스트랩 (사진=Lucky Strap)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호주의 카메라 액세서리 제조사 '럭키 스트랩(Lucky Strap)'이 새로운 버클 디자인이 장착된 퀵 릴리스(Quick Release) 카메라 스트랩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추가 부속 장치 없이 해당 카메라 스트랩 하나로, 빠르고 쉽게 카메라에 장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장치다.


럭키 스트랩은 웨딩 전문 포토그래퍼 출신인 저스틴 캐슬(Justin Castles)가, 거의 매일 짊어지고 다니는 전문가용 카메라 바디와 70-200mm 렌즈의 무게를 버티면서 스스로 찾아낸 아이디어다. 

 

새롭게 선보인 럭키 스트랩의 퀵 릴리즈 카메라 스트랩은 기존의 일자형 스트랩을 고리에 끼워 매듭을 만들고 길이를 조절하려면 매번 재작업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한번에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이 스트랩은 카메라 바디 양옆에 달려있는 삼각 클립에 살짝 끈을 밀어넣은 후, 퀵 릴리즈 버클에 끼워주면 완성된다. 즉석에서 부착과 분리가 가능하며 끈 조절까지 간편하다. 카라비너 형태와 유사해 스트랩을 고정하면 잠금장치가 닫혀져, 사용 또한 안전하다. 또 삼각 클립만 달려있다면 어느 카메라든 사용할 수 있다.

 

▲획기적인 버클 하나로 사용이 편리한 퀵 릴리즈 카메라 스트랩 (사진=Lucky Strap)

 

사실 최근 '픽 디자인'의 스트랩이 많은 사진 전문가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럭키 스트랩 또한 많은 사용자들에게 주목을 받을 수 받을 만큼 획기적으로 보인다.

 

게다가 삼각대 사용시 길게 늘어진 카메라 스트랩은 감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퀵 릴리즈 시스템 스트랩은 바로 뺄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또 어깨나 목에 메는 부분의 폭을 넉넉하게 디자인해, 착용감까지 고려했다. 튼튼한 조직으로 강도를 높인 끈은 가위로 잘라도 좀처럼 끊어지지 않는 내구성까지 갖췄다. 

 

최근 고급 카메라의 도난 사건이 빈번하고 칼로 스트랩을 끊는 사례를 본다면, 이 스트랩은 도난 방지에도 크게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 50kg의 하중을 견디는 럭키 스트랩의 퀵 릴리즈 카메라 스트랩은 현재 구매 가능하며, 가죽과 코튼 소재 중 선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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