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인천공항서 K-라면 띄운다…라면 21종 단독 공급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3 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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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라면 21종이 한자리에, 신라면·짜파게티·너구리까지 총출동
할랄·비건 제품 더해 글로벌 이용객의 선택 폭 넓혀
▲ 농심, 인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에 라면 21종 단독 공급(사진=농심)

 

농심이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에 신라면과 짜파게티, 너구리 등 대표 라면 21종을 단독 공급하며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다.

농심은 9월 23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동편 좌측 라운지에 새롭게 확장된 ‘라면 라이브러리’ 공간에 자사 라면 21종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라면 라이브러리는 농심의 다양한 라면을 도서관 형태로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즉석에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공간이다. 신라면, 신라면 블랙, 신라면 툼바를 비롯해 짜파게티, 너구리, 안성탕면 등 농심의 대표 제품이 마련됐다.

글로벌 이용객을 고려한 제품 구성도 갖췄다. 할랄 인증 제품인 ‘신라면 할랄’과 비건 제품인 ‘순라면’을 함께 비치해 다양한 국적과 식문화를 가진 이용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라운지 이용객은 현장 자판기에서 원하는 농심 라면을 고른 뒤 즉석조리기를 이용해 직접 조리할 수 있다. 김치와 대파, 콩나물 등 다양한 토핑도 마련해 취향에 따라 라면을 즐길 수 있다.

농심은 현재 대한항공 기내식으로 신라면을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2025년 기준 연간 131만명 이상이 이용한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협업을 더해 기내뿐 아니라 출국 전 공항에서도 글로벌 소비자가 농심 라면을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라면이 대표적인 K푸드로 주목받으며 기내와 공항, 면세점 등 여행과 연계된 공간에서 라면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대한항공 라운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이 신라면을 비롯한 다양한 농심 라면을 직접 선택하고 즐기며 K-라면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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