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경쟁력·투자자 소통 역량으로 브랜드 가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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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자산운용,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 1위 선정(이미지=아시아브랜드연구소)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빅데이터 기반 브랜드 평가에서 자산운용업계 최고 브랜드로 선정되며 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 1위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평가 시스템으로, 후보 표본 선정부터 지수 산출 과정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 검증을 거쳐 브랜드 경쟁력을 분석하는 지표다.
이번 자산운용사 부문 평가는 금융투자협회 기준 당기순이익 상위 주요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6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온라인 빅데이터 총 160만1034건을 분석해 순위를 산정했다.
평가 결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자산운용이 2위, KB자산운용이 3위에 올랐다. 이어 한국투자신탁운용, 신한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 KCGI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최근 자산운용업계가 ETF 시장 확대와 퇴직연금 투자 수요 증가, 인공지능(AI) 기반 투자 서비스 확산 등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단순한 운용 성과뿐 아니라 디지털 경쟁력과 투자자와의 소통 역량이 브랜드 영향력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에서 1위를 유지하며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ETF 중심의 차별화 전략을 펼친 타임폴리오자산운용과 신규 진입에 성공한 KCGI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등이 경쟁 구도 변화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는 온라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 미디어, 소셜, 긍정·부정, 활성화, 커뮤니티, AI 인덱스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해 산출됐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2016년 설립 이후 주요 기업과 인물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운영하며 브랜드 가치 분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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