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기생충 흑백판 재개봉 기념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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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과 케이스티파이의 컬래버레이션 중 스마트폰 케이스 (사진=Casetify) |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홍콩의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제 92회 아카데미 영화제 4관왕의 영예를 안은 영화 '기생충'으로 국내 최초 캡슐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4월 29일 기생충 흑백판 재개봉을 기념해 출시되는 이번 컬렉션은 영화 속 소재에서 영감을 얻은 7가지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된다. 전세계의 기생충 팬들은 '짜파구리'의 뒤를 잇는 힙 테크 액세서리로 영화의 여운을 간직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컬렉션에는 영화 속에서 복선으로 등장했던 모스 부호를 활용한 커스텀 핸드폰 케이스를 비롯해, 케이스티파이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임팩트 범퍼 케이스, 미러 케이스 등으로 출시된다. '기생충'이라는 한글이 또렷하게 프린트된 케이스티파이의 컬래버레이션은 그 어떤 것보다 더 의미있어 보인다.
그 외에도 영화관 티켓 디자인, 영화 속 상징적인 아이템을 담은 디자인으로 핸드폰 케이스, 에어팟 케이스, 워치 밴드 포함, 다양한 테크 액세서리로 라인업을 구성한다.
케이스티파이 CEO Wes Ng는 “영화계의 역사를 새로 쓴 기생충과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출시할 수 있어 영광이며,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롯한 세계적인 영화제 수상작을 넘어 전 세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 영화 기생충의 팬들이 테크 액세서리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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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과 케이스티파이의 컬래버레이션 (사진=Casetify) |
영화 ‘기생충’은 2019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작품으로, 칸 국제 영화제와 아카데미 시상식 등 다양한 영화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한국 영화의 명성을 높인 바 있다.
상류층과 하류층의 극명한 대조를 보여주는 영화 기생충은 계급화된 현대 사회의 현실을 보여주는 블랙 코미디로, 한국인 감독에 의해 한국어로 촬영된 영화 기생충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국제적인 사랑을 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가치가 높다.
영화 IP와 선보이는 최초의 컬래버레이션인 기생충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은 4월 29일에 론칭 예정이며, 구매 희망자는 4월 23일 오후 5시부터 케이스티파이 홈페이지를 통해 웨이팅 리스트에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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