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 폭탄 테러 상황 가정... 국가 중요시설 방호태세 강화
▲ 조폐공사, ID본부서 민・관・군・경 합동 ‘2025년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사진=조폐공사) |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ID본부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관내 군부대장, 경찰・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군・경 합동 ‘2025년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민들의 여권과 신분증을 생산하는 국가중요시설인 한국조폐공사 ID본부에서 드론에 의한 폭탄 테러가 발생하였을 때를 가정해 진행됐다. 실제 상황 발생 시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신속히 조치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2025년도 을지연습 중 대전광역시 대표 훈련으로, 지자체와 군, 경찰, 소방이 참여한 ‘민・관・군・경 합동 대테러 대응 훈련’으로 전개됐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기르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 조폐공사, ID본부서 민・관・군・경 합동 ‘2025년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사진=조폐공사) |
▲ 조폐공사, ID본부서 민・관・군・경 합동 ‘2025년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사진=조폐공사) |
훈련에 참가한 정용래 유성구청장 등 유관기관장들은 입을 모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참여한 모든 구성원들이 수준 높은 위기대응 역량과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주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한편, 최재희 조폐공사 ID본부 본부장은 “국가중요시설로서 우리 ID본부는 지속적인 위기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유사시 완벽한 방호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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