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 노인요양사업 원형지 공급계약 체결 (사진=강원랜드) |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강원랜드는 지난 11일 태백시청 집무실에서 이상호 태백시장,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 등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헬스케어센터’원형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이번 부지 매입 계약 체결을 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태백시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 내 지상 4층 규모의 ‘시니어 헬스케어 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센터는 강원랜드가 실시한 노인요양사업 용역결과에 따라 80병상으로 건립되며, 치유·쉼을 테마로 한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케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가족 면회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3개동도 함께 마련된다.
▲ 강원랜드 노인요양사업 원형지 공급계약 체결 (사진=강원랜드) |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태백을 비롯한 폐광지역과의 상생협력은 강원랜드의 핵심 가치다”라며 “지역과 소통을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소멸 위기 대응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헬스케어센터’올해 12월 공사 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며 개원 후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에 의해 운영될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센터가 재단이 실시하고 있는 노인 복지사업과 함께 폐광지역 취약계층 돌봄 및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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