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주삼다수 & 제주감귤주스 사업 발대식 개최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17-12-19 11: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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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삼다수 대리점 대표 및 광동제약 임직원 등 관계자 200여 명 참석
삼다수 위탁판매 재계약에 따른 신규 사업계획 및 대리점 상생방안 공유
광동제약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주삼다수&제주감귤주스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주삼다수&제주감귤주스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광동제약이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주삼다수&제주감귤주스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전국 삼다수 대리점 대표 및 자사 임직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동제약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부터 제주삼다수 위탁판매자로 다시 선정됨에 따라 지난 1기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이어지는 2기 사업 계획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광동제약은 지난 2012년 삼다수 전국 유통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취급률 개선 등을 통해 성장세를 지속, 올해 제주개발공사가 실시한 위탁판매자 공개 모집에서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11월 체결된 공식 계약을 통해 2017년 12월 15일부터 2021년 12월 14일까지 4년간 제주삼다수와 제주감귤주스 등 제주개발공사 생산 제품들을 위탁 판매하게 된다. 단, 제주개발공사 유통 채널, 삼다수 비소매·업소용은 제외다.


이 자리에 참석한 광동제약 유통생수사업본부의 이인재 부사장은 “지난 1기의 성공은 본사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열심히 해주신 대리점주들의 노고 덕분”이라면서 “전국 소비자들이 좋은 품질의 삼다수를 더욱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가정판매 등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삼다수 위탁 유통을 시작한 첫해인 2013년 13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매출은 올해 1900억 원대를 예상하고 있으며, 전체 점포 중 삼다수를 취급하는 점포 비율은 2012년 12월 대비 21% 증가한 82%까지 성장시켰다.


업계에서는 이번 삼다수 위탁판매 계약 갱신이 매출과 취급률 성장 및 대리점의 적정 마진을 보장해주는 상생 모델 신규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의 결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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