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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부산 성우하이텍. 솔라테크 제공) |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성우하이텍은 태양광 발전소 운영을 중심으로 ESG 경영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솔라테크와 협력해 1.7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했으며, 113일간 총 720MWh의 전력을 생산해 약 1900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전력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력비를 절감함과 동시에 화석 연료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자동차 부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수요의 일부를 자체 생산한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함으로써, 비용 부담을 낮추고 친환경 경영의 실질적 효과를 입증했다.
◇ ESG 경영 기반한 경쟁력 강화
성우하이텍은 앞으로도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RE100 달성과 탄소중립 목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협업뿐 아니라, ESG에 기반한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차 부품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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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우하이텍은 부산 과학산업단지 내 위치한 지사공장에 1MW급 최첨단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고 지난해 9월 12일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사진=성우하이텍 제공) |
또한 최근에는 차재주 신임 사외이사를 이사회에 선임해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풍부한 경영 경험을 갖춘 차 이사는 앞으로 ESG 경영체계 고도화와 책임 있는 의사결정 프로세스 구축에 핵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성우하이텍은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더불어,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BSA)과 수소저장장치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혁신 기술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투자와 ESG 경영 강화,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실현해 나간다는 비전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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