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알뜰폰 올인원 서비스 ‘알닷’ 대규모 개편…‘알닷 2.0’ 공개

하수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09: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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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경·해지·개통 등 온라인에서 직접 처리…누적 이용자 수 300만명 돌파
- 온라인 고객센터 알닷케어에 ‘사용 요금 즉시 납부·분실폰 위치 찾기’ 등 추가
▲ LG유플러스 올인원 알뜰폰 서비스‘알닷 2.0’공개(사진=LG그룹)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LG유플러스가 올인원 알뜰폰 서비스 ‘알닷’을 대규모로 개편하고 ‘알닷 2.0’을 12일 선보였다. 지난해 5월 출시된 알닷은 900여 개 알뜰폰 요금제를 한눈에 비교하고, 비대면 셀프 개통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시작해 올해 10월까지 누적 이용자 300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개편은 알뜰폰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알닷 2.0은 고객이 변경, 해지, 개통 등 알뜰폰 관련 업무를 온라인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는 알닷케어 셀프 처리 서비스, 선불 요금제 유심·eSIM 셀프 개통 및 충전, 부가서비스 가입·조회·변경, 인터넷·IPTV 결합 상담 신청 등이 있다. 특히 알닷케어는 알뜰폰 관련 문의를 처리하는 통합 고객센터로, 27개 알뜰폰 사업자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번 개편을 통해 증명서 발급, 번호 변경, 사용 요금 즉시 납부, 유심·eSIM 변경, 부가서비스 관리, 분실폰 위치 찾기 등 실용적인 기능이 추가됐다. 

 

▲ LG유플러스 올인원 알뜰폰 서비스‘알닷 2.0’공개(사진=LG그룹)


UI·UX도 개편되어 첫 화면에서 실시간 사용량, 요금제 사용 기간, 부가서비스 정보, 홈 결합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알닷은 국내 통신사 최초로 eSIM 선불 요금제 셀프 개통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유심 기반 개통뿐 아니라 고객이 유심과 eSIM 중 선택해 개통할 수 있도록 했다. 부가서비스 역시 이번 개편으로 60가지 서비스를 알닷에서 직접 조회, 변경, 해지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 강진욱 모바일·디지털혁신그룹장은 “470만 명 알뜰폰 고객이 알닷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편을 진행했으며, 사업자 역시 고객 상담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능을 추가해 알뜰폰 경험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편을 기념해 알닷에 처음 휴대폰 정보를 등록한 선착순 1000명과 개편 관련 O/X 퀴즈 참여 고객 1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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