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해외 출발 장거리 노선 일등석 기내식 사전 주문 확대…프리미엄 맞춤 서비스 강화

엄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1 0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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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일부터 해외 출발 국제선 일등석 예약 시 기내식 사전 주문 가능
- 항공기 출발 21일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홈페이지·모바일 앱에서 신청
▲대한항공, 해외 출발 장거리 노선 일등석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 확대(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해외 출발 장거리 노선 일등석 승객을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확대하며 프리미엄 고객 경험 강화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6월 1일부터 해외 출발 장거리 국제선 일등석 승객들이 항공기 탑승 전 원하는 기내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사전 주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한국 출발편에 이어 해외 주요 거점에서 출발하는 장거리 노선까지 맞춤형 기내식 서비스가 확대된다.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는 승객이 출발 전 미리 선호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대한항공은 2023년 국제선 일부 노선 프레스티지석에 해당 서비스를 처음 도입한 데 이어 지난해 한국 출발 국제선 일등석으로 확대 운영해 왔다.


이번 서비스 확대 대상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 애틀랜타, 보스턴, 시카고, 워싱턴을 비롯해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총 9개 장거리 노선이다. 사전 주문 메뉴는 6월 22일 출발편부터 실제 기내에서 제공된다.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일등석 승객은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항공기 출발 21일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메뉴를 예약하면 된다.


특히 일등석 승객은 첫 번째 식사와 두 번째 식사를 모두 사전에 선택할 수 있다. 한식, 양식, 채식 등 주요리를 먼저 선택한 뒤 전채요리와 수프를 추가로 고르는 방식으로 구성돼 보다 세밀한 맞춤형 식사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정규 메뉴 외에 사전 주문 전용 채식 메뉴도 별도로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승객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프리미엄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기내식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한국 출발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해외 출발 장거리 노선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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