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영그룹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연일 치열해지는 대학가 취업 경쟁 속, 부영그룹 산하 창신대학교가 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과 취업 연계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창신대학교는 최근 위탁급식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의 실무 역량 제고 및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교육과 산업이 맞닿는 접점에서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실질적 취업 지원까지 연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창신대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 수요와 산업 흐름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학생 중심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식품영양학 분야의 교육과정을 함께 개발하고 자문하며,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채용과도 연계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 연구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해 산학협력의 폭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창신대학교 윤상환 기획처장, 제남주 교무처장, 서보영 식품영양학과장을 비롯한 학과 교원들이 참석했으며, 풀무원푸드앤컬처에서는 이동훈 대표이사와 박순득 DF영업본부 본부장, 강중섭 부산지사 지사장 등 실무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윤상환 창신대학교 기획처장은 “풀무원푸드앤컬처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 실무 능력과 취업 경쟁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이사도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신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 지원과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창신대학교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신념 아래 2019년 부영그룹에 인수된 이후, 6년 연속 신입생 전원에게 1년치 등록금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간호학과는 50% 지원), 부영그룹의 레저사업장과 연계한 실습학기제·인턴십 제도인 ‘부영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4년 연속 신입생 모집률 100%를 달성했으며, 부·울·경 지역 4년제 사립대학 중 유지 취업률 1위를 기록하며 지역 대표 강소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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