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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효성티앤씨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효성티앤씨가 섬유산업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전략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이번 전략은 기존 다수의 섬유 브랜드를 대표 브랜드인 '크레오라'와 '리젠'으로 재편성하는 것을 중심으로 한다.
28일 효성티앤씨는 이들 두 브랜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새롭게 했다. 이는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브랜드 파워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특히 크레오라는 기존에 글로벌 1위 스판덱스 브랜드였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폴리에스터 및 나일론과 같은 고기능성 섬유 브랜드로 확장될 예정이다.
효성티앤씨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벌리고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리젠 브랜드는 국내 리싸이클 섬유 시장에서의 선두 자리를 확고히 하며 친환경 섬유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이는 유럽과 미주 시장에서 친환경 정책 및 규제에 대응하고 친환경 섬유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려는 목적이다.
효성티앤씨 김치형 대표이사는 "이번 브랜드 개편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은 기술 혁신과 품질을 바탕으로 섬유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전략 강화는 효성티앤씨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려는 의도로 섬유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전략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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