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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은 장애인 인권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제 25회 한국장애인인권상’ 민간기업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 = 효성 제공) |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효성이 지난 1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민간기업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주관으로 진행되며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인식 개선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되는 것으로 1999년에 제정됐다.
효성은 장애인들의 의료 지원 및 문화예술 지원,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에서 장애인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푸르메재단과 협력해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재활 치료 지원, 무료 치과 진료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의 장애 예술인들에게 지속적인 창작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에덴복지재단에 후원을 아끼지 않고 굿윌스토어 등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함께하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며 "지역사회와 이웃과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효성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효성이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펼쳐온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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