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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효성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효성이 지난 10일 서울시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경력보유 여성들의 취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7000만 원의 후원금을 여성중앙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요양보호사 과정을 비롯해 시니어케어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총 40여 명의 경력보유 여성이 교육을 받고, 취업과도 연계되는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로 인해 지역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요양 관련 자격이 없는 여성 참여자들은 요양보호사 과정을 수강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사 자격을 이미 취득한 참여자들은 시니어케어 전문가 양성과정에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경력단절이나 연령 제한으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다.
한편 효성은 푸르메재단을 통해 장애 어린이들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고,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작가들을 후원하는 등 수혜자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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