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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좌측 부터 아둘라 유학생 대표, 문성제 총장, 조현서 총학생회장, 김문경 교수). (사진=선문대학교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지난 17일 천안 불당동 롯데시네마에서 ‘총장님과 함께하는 재학생 토크콘서트’를 열고 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일 선문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총장과 학생이 대학의 비전, 학사 제도, 진로·취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형식적인 간담회에서 벗어나 영화관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친근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문성제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10여 명과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는 항공서비스학과 김문경 교수가 맡았다. 학생들은 사전 설문과 현장 질의를 통해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건의와 질문을 전달했고 문 총장은 직접 답변하며 대학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문 총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허브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며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문적 성취와 인성, 사회적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소통의 자리를 이어갔다. 학교 측은 팝콘과 음료를 제공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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