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유학생 한국어센터 개소…지역 교육기관 협력해 콘텐츠·노하우 공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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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문대학교가 지난 12일 ‘충남 유학생 한국어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선문대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충남 아산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충남 유학생 한국어센터’를 공식 개소하며 충청권 한국어교육 허브이자 글로벌 유학생 지원 거점으로 본격 도약한다.
14일 선문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12일 본관 글로벌라운지에서 ‘충남 유학생 한국어센터’ 현판식을 열고 충남 지역을 대표하는 한국어교육 기관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문대 RISE사업단 권진백 단장, 충남 유학생 한국어센터 최재성 센터장, 외국인 유학생 등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과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센터 개소는 글로벌 교육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충남권 유학생의 한국어 교육과 지역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권진백 단장은 축사에서 “충남 유학생 한국어센터는 유학생의 한국어 교육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갖춘 기관으로 설립 의미가 크다”며 “향후 온라인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충남뿐 아니라 전 세계로 확산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한국어교육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 충남 지역 유학생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내 교육기관과의 협력망을 구축해 교육 콘텐츠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충청권 한국어교육 허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그동안 축적한 교재 개발 및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수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한편 선문대학교에는 현재 58개국 334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2025년 10월 1일 기준), 2014년부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국제화역량 우수인증 대학’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교육 선도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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