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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C인삼공사는 R&D센터를 경기도 과천에 오픈했다.(사진=KGC인삼공사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KGC인삼공사는 연구 역량의 고도화를 위해 경기도 과천에 R&D센터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건강 트렌드를 이끌어갈 과천 R&D 센터를 통해 치열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연구 개발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과천 지식산업센터 내에 위치한 R&D센터는 3821㎡ 규모로 9개층을 사용하는 R&D센터는 기존 대비 1.7배 정도 공간을 확장하고 첨단 장비도 신규로 도입하며 차별화된 R&D 기반 시설을 구축했다.
전세계 최고의 인삼 및 홍삼 제품 분석기관인 R&D센터는 2010년 KOLAS인정 획득, 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인삼 진세노사이드 성분 분석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최근에는 2018년부터 5년 동안 홍삼오일에 대해 연구한 결과 남성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인체시험을 통해 확인하고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공식 인정받아 특허 출원을 완료했고 지난달 ‘홍삼오일 RXGIN CLEAN(알엑스진 클린)’ 제품을 출시했다.
원료와 소재의 다변화 연구를 위해 홍삼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현지 원료에 대한 연구분석 및 제품개발을 진행함과 동시에 중국, 미국에 있는 현지 R&D센터는 물론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No.1 홍삼 연구기업에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지구온난화로 인삼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스마트팜 시설 안정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홍삼 진세노사이드의 면역력에 대한 공동연구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식품의 안전성문제가 점차 강조되는 만큼 신규 위해물질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해 선제적으로 분석능력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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