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건축·조경·설계 기업 등 협업으로 최고급 주거가치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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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이앤씨, 목동6단지에 ‘아크로 목동 리젠시’ 제안(사진=DL이앤씨) |
DL이앤씨가 서울 목동 핵심 재건축 사업 수주를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목동신시가지6단지 재건축 사업에 단독으로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하며 사실상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
DL이앤씨는 최근 조합에 수의계약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조합은 이를 검토한 뒤 오는 6월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지하 2층부터 지상 최고 49층, 총 217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사업비만 1조2000억 원을 웃도는 초대형 정비사업이다.
DL이앤씨는 이번 사업에 ‘아크로 목동 리젠시’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교육 중심지이자 고급 주거지로 자리 잡은 목동의 상징성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랜드마크를 구축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설계 측면에서는 글로벌 협업을 통해 차별화를 꾀했다. 세계적 건축 디자인 그룹 저디(JERDE)와의 협업으로 입체적 외관을 구현하고, 모든 세대에서 한강 또는 안양천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스카이라운지 등 조망 특화 시설을 더해 프리미엄 주거 가치를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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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이앤씨, 목동6단지에 ‘아크로 목동 리젠시’ 제안(사진=DL이앤씨) |
조경 분야에서도 글로벌 조경 설계사와 협력해 리조트급 단지 환경을 제안했다. 기존 설계 대비 조경 면적을 확대하고, 고급 휴식 공간을 강화해 입주민 체류 경험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거 상품 역시 고급화 전략이 반영됐다. 펜트하우스와 복층형 구조, 테라스형 세대 등 다양한 평면을 도입하고, 실내 수영장과 스파, 다이닝 공간 등 커뮤니티 시설을 확대해 프라이빗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DL이앤씨가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앞세워 목동 재건축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사 측은 차별화된 설계와 브랜드 역량을 총동원해 상징성 높은 주거 단지를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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