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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그룹, 추석 맞아 전국 각지에서 나눔 활동 진행(사진=SPC그룹) |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 인근 양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SPC그룹 임직원들이 모여 식품 꾸러미 제작 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꾸러미에는 송편 등 명절 음식과 함께 삼립약과, 하이면 우동, 크래프트 수프 등 SPC그룹 후원 제품이 담겼으며, 양재·내곡동 지역 170여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일부 임직원은 지원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안부도 살폈다.
SPC삼립,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등 계열사들도 전국 사업장 인근 복지기관에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명절 온기를 전했다. ㈜SPC삼립은 서울·경기·충남·충북 지역 14개 기관에 삼립선물세트와 하이면 제품 6100여 개를 후원했고, ㈜파리크라상은 서울·경기 지역 4개 복지기관에 롤케이크, 구움과자, 쌀 등을 전달했다. 비알코리아㈜는 충북 음성 지역 복지기관에 삼립선물세트를 지원했으며, 섹타나인, SPC팩, SPL 등도 사업장 주변 복지기관에 온정을 나눴다.
SPC그룹 관계자는 “명절에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 사업장에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돌보는 사회공헌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2013년부터 설과 추석 등 명절마다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5억 원 규모의 성금과 물품을 후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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