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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바게뜨 소다팝 케이크. (사진=SPC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와 손잡고 캐릭터와 세계관을 반영한 한정판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K팝의 글로벌 영향력과 영화 속 독창적인 설정을 K베이커리에 접목해, 팬들과 고객 모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다.
오는 12일 출시되는 협업 제품은 총 5종으로, ▲사자보이즈의 ‘소다팝’ 무대를 형상화한 ‘소다팝 케이크’ ▲헌트릭스를 모티브로 한 ‘골든 버터번’ ▲더피의 메시지카드가 포함된 ‘치즈가 부드러운 시간’ ▲호랑이와 곶감 이야기를 담은 ‘파바 곶감파운드’ ▲제주쑥을 활용한 ‘오메기빵’ 등이다. 이 중 일부 제품은 2일부터 9일까지 파바앱과 해피오더앱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출시 알림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어 9월 중순부터는 ▲헌트릭스 콘셉트의 ‘골든 소보루번’ ▲눈이 세 개인 캐릭터 서씨를 반영한 ‘행운의 단팥빵’ ▲띠부씰이 포함된 ‘촉촉한 골든 바나나 케익’과 ‘핑크 딸기 케익’ ▲약과를 얹은 ‘파바 약과티그레’ ▲K푸드 스타일의 ‘파바 쑥떡쿠키’ 등 간식빵 라인업도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파리바게뜨는 광화문1945, 양재본점, 판교 랩오브파리바게뜨 등 주요 직영 매장을 『케이팝 데몬 헌터스』 캐릭터로 랩핑해 색다른 매장 경험을 제공하며,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력과 세계관, K팝의 파급력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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