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울산지역 무주택 취업 청년 대상 주거지원 추진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9 18: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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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지역 청년의 안정적 주거 지원을 위해 울산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 지속적 지역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
▲ 울산시 최평환 도시국장(왼쪽), 한국석유공사 신승훈 총무처장(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 김용운 주거복지사업처장(오른쪽)은 지역청년 공유사택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석유공사)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29일 울산광역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 지역청년 공유사택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지역청년 공유사택 지원사업’은 울산에 취업 중인 19~39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울산 북구 송정·매곡지구에 위치한 석유공사 직원사택을 무상으로 공유하는 사업이다. 금번 협약을 통해 석유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지역청년과 공유를 위한 사택(34개실)을 임차하여 제공하고, 울산시는 공유사택 입주자를 모집 및 선정한다. 

 

▲ 울산시, 한국석유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지역청년 공유사택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석유공사)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울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청년 공유사택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나이와 소득 등 자격심사를 거쳐 선정된 청년은 2년(최대 4년)까지 공유사택을 이용할 수 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 울산 지역청년 공유사택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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