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작년 영업익 1972억…역대 최대 실적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18-02-02 10: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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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해외 매출 1157억원으로 9분기 연속 1000억원 돌파

[일요주간=조무정 기자]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가 역대 최고 연간 영업이익을 올렸다.


컴투스는 2일 지난해 영업이익 1972억원, 매출 51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연간 매출은 2년 연속 5000억원 돌파다.


컴투스는 지난해 전체 매출의 87%인 4448억 원을 외국 시장에서 거둬들이며 연간 최대 해외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 1363억원도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이다. 영업이익 486억원, 당기순이익 314억원이다.


컴투스
컴투스

지난해 4분기 해외 매출은 1157억원으로 9분기 연속 1000억원을 돌파했다. 컴투스는 올해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공들여 온 다양한 신작 라인업으로 한층 더 성장하고 큰 도약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전략 RPG ‘체인 스트라이크’를 시작으로 각각의 장르에서 독특한 특징과 개성을 갖춘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액티비전의 유력 콘솔 IP(지식재산권) ‘스카이랜더스’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과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성과를 이어갈 ‘서머너즈 워 MMORPG’ 등 강력한 IP 기반의 대작 게임이 대기하고 있다.


자유도가 높은 샌드박스 게임 ‘댄스빌’, 캐주얼 골프게임 ‘버디크러시’, 신개념 턴제 RPG ‘히어로즈워2’ 등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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