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이수전 센터장]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분리수거 문제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등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더 나은 대구를 위한 실험'이라는 주제로 사람들이 살아가는 우리 동네 쓰레기 문제, 공간 공유, 문화예술, 골목 주차난, 주거 빈곤, 육아 및 도시 안정 등에 대한 문제를 중심으로 해결을 시도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특히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현실적인 어려움이라 할 수 있는 내 동네의 문제를 시민들이 직접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민의식을 가지고 참여했다는 점에서 사회적경제와 시민 민주주의에 매우 중요한 의미로 다가왔다.
대구 지역의 경우 지역적인 낙후성과 다양한 사회구조적 문제들로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 빈곤성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와 같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들의 직접 참여는 사회적 행복을 추구하는 많은 이들에게 가능성과 도전의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통해 행복경제를 만들고자 하는 시민의식 확산과 사회적인 마인드의 공유를 통한 가치 나눔이 실현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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