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갑을장유병원, 기업윤리 실천에 적극 나서

노가연 기자 / 기사승인 : 2018-12-10 1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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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대학 총동문회와 불우이웃 살펴…수익금·성금 등으로 생필품 마련해 전달

[일요주간=노가연 기자] 갑을상사그룹(부회장 박효상) 의료부문 계열사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김해 갑을장유병원이 최근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 총동문회와 함께 관내 불우이웃을 돕는 등 기업 윤리 실천에 적극 나섰다.


갑을장유병원은 지난주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 총동문회와 함께 장유지역 불우이웃을 도우며 소외된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사진=갑을장유병원)
갑을장유병원은 최근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 총동문회와 함께 장유지역 불우이웃을 도우며 소외된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사진=갑을장유병원)

갑을장유병원은 5월 진행한 ‘주부대학 사랑의 일일행사’로 기금을 마련한 총동문회 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갑을장유병원 임직원들과 함께 장유지역 장애인가정, 독거노인, 노인부부, 모자가정 등에 방문해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은 지역주민과 유대를 공고히 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과 기본적인 의료상식을 전달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지나달 하순 16기가 탄생했다. 갑을장유병원은 주부대학을 통해 그동안 82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그동안 ▲불우이웃 돕기 ▲거리청소 ▲따뜻한 차 제공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민환 갑을장유병원 경영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부대학 총동문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장유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갑을장유병원은 주부대학 총동문회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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