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
현대자동차는 2026년 6월 국내 5만8232대, 해외 28만81대를 포함해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3만8313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감소한 실적으로, 국내와 해외 시장 모두에서 판매가 줄며 전반적인 판매 둔화가 나타났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6.2% 감소한 5만8232대를 기록했다. 승용차는 그랜저 1만62대를 비롯해 쏘나타 5102대, 아반떼 4316대 등 총 2만253대가 판매됐다. 레저용차량(RV)은 팰리세이드 4211대, 싼타페 4068대, 투싼 3285대 등 총 2만720대가 판매되며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포터 3828대와 스타리아 3035대를 포함한 소형 상용차 6948대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375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944대, GV70 2428대, GV80 1840대 등 총 7936대를 판매하며 안정적인 수요를 이어갔다.
해외 시장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8% 감소한 28만81대로 집계됐다. 글로벌 시장 전반의 수요 변화와 시장 환경이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최근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더 뉴 그랜저가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하반기 디 올 뉴 아반떼를 비롯한 신차를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생산 및 판매 효율화를 통한 운영 전략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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