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매일유업 홈페이지 갈무리.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매일유업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대리점과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았다. 2020년 평가가 시작된 이래 단 한 번도 최우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평가는 대리점과 협약을 맺은 13개 기업을 대상으로 계약의 공정성, 법 위반 예방 노력, 상생 지원, 대리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졌다. 평가 결과 매일유업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남양유업, 이랜드월드, 씨제이제일제당이 우수, 오리온, LG생활건강이 양호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 탁월한 상생 지원으로 높은 평가 받아
매일유업은 특히 대리점과의 상생협력 지원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매일유업은 대리점과의 공정한 계약 시스템을 구축하고, 법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는 대리점주가 안심하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매일유업은 대리점의 매출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판촉 행사 시 공급가를 인하하고,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정책으로 대리점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20억 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조성해 대리점 운영을 돕고 있으며, 대리점주 자녀 학자금 지원과 같은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대리점주와 그 가족의 삶까지 살피는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공정거래위원장 표창과 함께 2년간 직권조사 면제라는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