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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농협은행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농업인의 소득 확대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은행은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고자 5개 농가로부터 '농업부문 탄소배출권(외부사업 인증실적, KOC, Korean Offset Credit)' 2886톤을 구매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업부문 탄소배출권'은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체가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감축실적을 배출권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사업이다.
농협은행은 지난 2024년부터 농업인의 감축실적 인증 비용을 지원하고 1419톤의 배출권을 구입해왔다. 이 배출권은 향후 온실가스목표관리제 개편 시 배출허용량을 상쇄하는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태영 은행장은 "저탄소경제 전환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업무용 차량의 전기·수소차 전환, 유휴공간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승강기에 회생제동장치 설치 등을 진행하고 ESG 우수기업에 대해 대출 우대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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