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 고객 겨냥 전국 매장 '건잭 등 인기 VR 게임' 체험존 운영

하수은 기자 / 기사승인 : 2019-04-01 09: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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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4일부터 고객이 5G 핵심 콘텐츠인 실감형 미디어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 1300여개 매장에서 ‘VR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VR 체험존’ 방문자는 삼성의 기어 VR을 통해 건잭과 데스호라이즌, 라이즈오브더폴른 등 인기 VR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전국 30여개 주요 SK텔레콤 매장에서는 5G 네트워크로 연결된 ‘5GX 프리미엄 체험관’을 운영한다.
 

▲ SK텔레콤 제공

이 곳에서는 ‘SKT 5GX VR×에브리싱’ ’옥수수(oksusu) 5GX관’ 등을 접할 수 있다.
 
‘SKT 5GX VR×에브리싱’은 가상현실에서 인기 가수와 듀엣곡을 부를 수 있는 서비스다. 가상현실 플랫폼 ‘SKT 5GX VR’과 SM엔터테인먼트의 스마트 노래방 플랫폼 ‘에브리싱’의 협업 콘텐츠로 SK텔레콤이 올해 1월 CES에서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옥수수(oksusu) 5GX관’에서는 다양한 5G 초고화질 영상을 볼 수 있다. 인기 드라마나 예능에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나오는 특정 장면을 화질 저하 없이 확대해서 볼 수 있는 ‘핀치 줌’ 기능과 프로야구 중계를 홈, 1루, 3루 방향에서 영상을 볼 수 있는 ‘멀티앵글’ 기능도 있다.
 
SKT 5GX AR App을 이용해 증강현실을 활용한 카드배틀 AR게임도 할 수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5개 주요 매장에서는 세계적인 AR기기 제조사 매직리프의 AR글래스 ‘매직리프 원(Magic Leap One)’을 만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매직리프 원’은 현존 AR글래스 중 뛰어난 성능으로 ‘스마트폰을 대체할 차세대 디바이스’”라며 “SK텔레콤은 매직리프의 AR기기에 대한 한국 독점 유통을 협의한 국내 유일 사업자”라고 말했다.
 
‘매직리프 원’을 착용하는 즉시 SK텔레콤 매장은 ‘앵그리버드’ 게임의 스테이지가 된다. 현실 공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3D 환경에서 고객이 직접 360도 방향 위아래로 몸을 움직이며 적을 물리치는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 가상의 3D 그림 그리기, 3D 도미노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허선영 SK텔레콤 통합유통센터장은 “SK텔레콤은 5G 관련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고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5G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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