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으로 대변되는 4차산업 혁명이 본격화되면서 업무환경에도 혁신적인 IT기술이 적용되는 등 변화의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디지털 업무환경 혁신은 기업이 클라우드와 가상화 등 IT 기술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PC와 모바일 기기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점 때문에 기업들이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런 가운데 삼성SDS는 26일 VMware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디지털 업무환경 혁신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VMware는 가상화 기술 기반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안전하고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는 워크스페이스 원(Workspace ONE) 솔루션으로 디지털 업무환경 혁신 사업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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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S가 VMware와 디지털 업무환경 혁신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사진제공=삼성SDS) |
디지털 업무환경 혁신은 기업이 클라우드와 가상화 등 IT 기술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PC와 모바일 기기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삼성SDS 관계자는 “PC,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을 VMware의 워크스페이스 원과 결합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사 디지털 업무환경 혁신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사는 우선 미국 공공·금융·헬스케어·유통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다른 국가로 확대하기로 했다. 솔루션과 글로벌 기술 트렌드도 공유하고 클라우드, 블록체인, 5G 등 신규 기술 분야까지 파트너십도 확대한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사장)는 “이번 협약으로 VMware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게 됐다”며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솔루션 기반 신규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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