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 의회, 직지의 날 및 홍명기의 날 선포

정승덕 기자 / 기사승인 : 2022-06-22 10: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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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회.(사진=정승덕 기자)

 

[일요주간 = 정승덕 기자] 지난 20일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있는 새크라멘토에서 직지의 날(HR105)과 홍명기의 날(HR106)이 새로 재정됐다.

 

최석호 의원(공화.68지구)이 발의한 2건에 대해 참석한 하원들의 반대 없이 무난히 통과돼 매년 9월 4일을 직지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6월 20일은 홍명기의 날로 선포하는 결의안이 채택돼 고인의 업적을 기리는 행사를 매년 갖게 됐다.

직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2001년 9월 4일을 기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지 관련 임원.(사진=정승덕 기자)

이날 캘리포니아 의사당에서 선포된 결의안은 북가주와 남가주 등에서 참석한 동포와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투표에 대한 결과를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었다. 또한, 통과된 순간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가 여기저기서 터졌다.

이번 결의안을 상정한 최석호 의원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국문화인 직지와 한국동포들과 후손들을 위하여 평소 후원과 봉사를 한 고 홍명기 회장이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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