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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산업연합회 로고(이미지=KAMA) |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자동차산업연합회(KAIA, 회장 강남훈)는 2023년 7월 25일 오후 15시, 자동차회관 대회의실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자동차산업연합회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전기차산업협회, 현대기아협력회, 한국지엠협신회, KG모빌리티협동회, 자율주행산업협회 등 11개 자동차산업 관련 단체 연합체이다.
이번 설명회는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에 따라 자동차 부품업계가 실질적인 대응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수·위탁 거래 시 납품대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약정 금액에 의무 반영하는 제도로, 2023년 1월 개정된 '상생협력법'에 따라 올해 10월 4일부터 시행된다.
▲ 납품대금 연동제 설명하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이희영과장(사진=KAMA) |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상생협력법 주요내용과 납품대금 연동 특별약정서 작성방법 등 제도 도입에 따른 실무적인 설명을 진행했고, 완성차 및 부품업계 실무자들의 다양하고 현장감 있는 질의와 응답이 이루어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다양한 원자재 가격 변동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정부의 신속한 정보제공, 자동차업종의 특성이 반영된 원재료 가격 변동에 대한 기준지표 마련이 필요하고, 1년을 초과하는 기존 계약 등 납품단가 연동제 시행에 따라 계약을 갱신해야 되는 대상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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