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이사장,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 대비 현장 점검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1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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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남원 변전소 방문하여 전력설비 안전관리 철저 요청
▲ 전력거래소 이사장(정동희, 왼쪽 첫번째)이 신남원 변전소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전력거래소)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올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6월26일 ~ 9월15일) 중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하여 7월10일(월) 신남원 변전소의 전력설비 현장 점검을 시행하였다.

신남원 변전소는 한빛원자력 등 호남 남서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충청 및 경상지역으로 공급하여 호남지역의 전력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345kV 변전소로 분산형(태양광) 전원도 177MW가 연계되어 있다.

또한, 올 여름철 호남지역 태양광 발전의 수용성 확대와 전력계통 고장시 한빛원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고장파급방지장치(SPS) 설치공사가 7월말 준공을 목표로 분주한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국내 최대규모의 336MW급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하고 있어 향후 동·서해안 발전제약 완화 및 전력계통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동희 이사장은 전력설비 현장 점검 후 여름철 전력수급을 대비하여 고장파급방지장치(SPS)의 신속한 설치와 전력설비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전력계통 안정성 향상을 위한 향후 ESS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관련 설비들이 적기 준공될 수 있도록 한전과 거래소가 적극 협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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