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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생 모교 발전기금 전달. (사진=부영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하는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대학 지원에 힘입어 교내 창업에 성공한 모교 식품영양학과 학생 5명으로부터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
창신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센터장 남기훈)는 교내 학생 창업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교내 창업을 달성한 식품영양학과 졸업생 및 재학생 5명(이준우<18학번>, 윤정현<20학번>, 변서아<18학번>, 김성희<20학번>, 정은수<22학번>)이 모교에 대한 감사함과 후배 창업가들을 위한 더 나은 교내 창업 환경 조성을 위해 2580만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윤정현 졸업생은 “학교 내에서 창업에 도전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영그룹 창신대학교 이원근 총장은 “학생 창업가들이 성장해 다시 모교에 기부하는 선순환 사례를 보여줘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마련해 학생들의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신대학교는 지난 2019년 부영그룹에 인수된 후 전폭적인 지원 하에 6년 연속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간호학과 50% 지원)’을 지급해 오며 그 결과 신입생 충원율 100%, 정원 내 재학생 유지 충원율(2024년 기준 97.8%)를 달성하고 있다.
이 밖에도 ‘2024년도 전국대학 대학연구활동실태조사’에서 전국 4년제 대학 중 전임교원 1인당 논문게재 실적 순위 전국 7위·부울경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교원 연구역량을 앞세워 높은 취업률도 보이고 있다. 최근 발표된 대학별 졸업자 취업률에서 창신대의 2023년 평균 취업률은 69.2%로 전국 대학 평균(64.6%)과 경남 지역 평균(62.53%)을 앞섰으며 부·울·경 4년제 사립대학 중 유지 취업률 1위(2022년 기준 82.1%)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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