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영그룹 창신대학교-오뚜기SF, 취업지원 및 산학협력 MOU 체결식 (사진=부영그룹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부영그룹 창신대학교가 산업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을 강화하고자 ㈜오뚜기SF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점 연계형 현장실습과 산학공동연구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이 추진된다.
30일, 창신대학교에 따르면 식품영양학과 주관한 이번 협약에는 기업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운영, 학점 연계형 현장실습,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신제품 공동 개발, 산학 간 교류 및 협력 확대 등 다양한 실질적 협업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학과별 특성과 기업의 수요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성과 중심의 산학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협력 분야는 전공별 특성에 맞춰 구체화됐다. 식품영양학과는 제품 개발 및 품질관리 분야, 스마트팩토리학과는 공정 운영 및 안전 분야,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글로벌 마케팅 분야에서 각각 오뚜기SF와 협력하며, 학제 간 융합형 산학협력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부영그룹 창신대학교 관계자는 “지역 기업과의 상생은 대학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신대학교는 부영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지역 거점 강소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다. 교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져온 이중근 회장의 의지로 2019년 부영그룹이 학교를 인수한 이후, 신입생에게는 6년 연속 ‘1년 전액 장학금(간호학과는 50% 지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그룹 내 레저 사업장과 연계한 실습학기제·인턴십 제도인 ‘부영트랙’을 운영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창신대학교는 4년 연속 신입생 모집 100% 달성은 물론, 부·울·경 4년제 사립대학 중 유지취업률 1위를 기록하며 지역 대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창신대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현장 중심 실무 교육과 취업 연계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지역 인재 양성의 중심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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