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부영그룹, 화성향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축제 수익금 등 기부...지역사회와 상생 행보

▲ 부영그룹이 지원하는 화성향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지난달 19일 진행한 지역 나눔 축제 수익금과 함께 쌀 120kg를 31일 향남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부영그룹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부영이 지원하는 화성향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지난달 19일 진행한 ‘부영사랑 다·다·다(다자녀·다문화·다가치) 나눔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함께 쌀 120kg를 31일 향남읍사무소에 기탁했다.

화성향남 6·7·9·10·11·17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함께 다자녀, 다문화, 다가치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9일 향남2지구 로데오 광장 분수대 일대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총 20가지 가량의 다채로운 놀거리로 재미를 더했다. 풍선아트부터 페이스 페인팅, 목걸이 만들기, 민속놀이, 암벽 등반, 미꾸라지 잡기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성황리에 행사를 마친 화성향남 6·7·9·10·11·17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축제 수익금 전액을 31일 향남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쌀 120kg(10kg 12포)도 추가로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었다.

화성향남 6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이주영 원장은 “다자녀, 다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열린 이번 나눔 축제에 많은 지역 주민 분들이 뜻을 함께 해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이 지원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최근 저출산 여파로 원아 수가 급감하여 폐원하는 어린이집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입주민들의 보육부담을 덜고 일·가정 양립을 돕고자 임대료 없이 운영되고 있다. 또 그룹 내 보육지원팀이 부모 교육, 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교구 제휴, 다자녀(둘째 이상) 입학금 지원 등을 무상 지원하며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부영그룹은 올해 초 저출산 해결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평가와 함께 큰 화제를 모은 직원 자녀 출산 시 1억 원 출산장려금을 비롯해 주택 할인, 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수당 지급 등 다양한 생애주기별 복지제도를 선보이며 민간기업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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