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상황마다 기부 이어온 부영그룹, 누적 1조 2천억 원 돌파
![]() |
▲ 부영그룹 본사 사옥 전경. (사진=부영그룹 제공) |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24일, 경남 산청과 경기 가평 등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주택 침수, 농작물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고, 조속한 복구에 보탬이 되기 위한 것으로 전액 이재민 지원 및 복구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이번 수해뿐 아니라,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마다 성금 기탁과 주거지 지원 등으로 이재민 지원에 앞장서왔다. 2017년 포항 지진 피해를 시작으로, 2019년·2022년·2023년 강원지역과 동해안 일대 산불 피해 당시에도 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 주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부영 아파트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3월에도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 원을 기부했다.
이 밖에도 천안함 침몰 사고 유족을 위한 지원 성금, 세월호 피해 국민모금 성금, 경주 지진 복구 성금, 대구 서문시장과 여수 수산시장 화재 복구 성금 등을 기부해왔다.
국내를 넘어 해외 재난 피해 지역에도 도움의 손길을 이어왔다. 시에라리온 수해 구호금, 페루·콜롬비아 수재 구호금, 라오스 긴급 구호자금 등도 지원하며 글로벌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부영그룹은 교육, 역사, 보훈, 장학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은 1조 2000억 원을 넘어섰다. 이 같은 행보는 모범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대표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