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스윗 테크놀로지스와 기업 협업 솔루션 협력...60조 글로벌 시장 선점 청사진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19-04-02 17: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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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협업 솔루션은 2023년까지 약 60조원의 글로벌 시장 규모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실리콘밸리에 자리한 혁신 스타트업 스윗 테크놀로지스와 기업용 협업 솔루션 스윗(Swit)에 대한 판매 및 컨설팅 구축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스윗은 사내 소통과 협업의 주요 컴포넌트인 메신저와 파일공유, 칸반, 간트, 캘린더 등의 업무관리도구를 결합한 기업 생산성 솔루션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알파벳(Alphabet), 구글, 트위터, 글래스도어, 캐피털원, 톰슨로이터, 위워크 등에서 약 400여개의 혁신 팀이 사용하고 있다.
 

▲ 메가존클라우드, 스윗 테크놀로지스와 클라우드 솔루션 협력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기업 협업 솔루션은 2023년까지 약 60조원의 글로벌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며 기업 내 새로운 소통과 협업을 위한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스윗 협업 솔루션은 디자인 씽킹과 애자일 등 새로운 혁신의 문화와 방법론을 유연하게 담아낸 클라우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IT조직 뿐 아니라 인사, 마케팅, 영업 등 전사 모든 부서로 확산이 용이해 고객들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도울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메가존클라우드는 해외 혁신 기업들로부터 인정을 받는 스윗 협업 솔루션을 국내와 일본에서 클라우드 시장에 맞게 제안하고 디자인 씽킹과 애자일 방법론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 시대의 소통과 협업 문화를 재정립하고 클라우드 업무 솔루션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환 스윗 테크놀로지스 대표는 “디지털 전환의 시대적 요구와 함께 수직적이었던 조직문화를 유기적이고 기민한 팀 오브 팀스 조직으로 혁신하려는 기업들을 위해 다중 워크스페이스 관리와 크로스 워크스페이스 기능을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티어를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한국과 일본 시장에 선보여 관련 시장 선점 우위를 빠르게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2200억원이 넘는 총매출을 올렸다. 올해 1분기까지 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3000억원 이상의 실적을 무난히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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