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SWC2026’ 개막…SKIT 한국 우승으로 월드 파이널 직행

하수은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0 17: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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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SWC2026' 한국 예선, SKIT 1위로 월드 파이널行
캐스터→선수 복귀 화제…2017 우승 이후 9년 만의 복귀
▲ ‘SWC2026’ 오픈 퀄리파이어-한국 1위 SKIT(사진=컴투스)

 

컴투스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6(SWC2026)’이 한국 오픈 퀄리파이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돌입했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지난 8일 열린 ‘SWC2026’ 오픈 퀄리파이어-한국에서 SKIT이 정상에 오르며 월드 파이널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SWC는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최강 소환사를 가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특히 올해 월드 파이널 개최지가 대한민국 서울로 결정되면서 한국 지역에는 개최국 어드밴티지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한국 오픈 퀄리파이어 우승자에게는 별도의 경쟁 절차 없이 월드 파이널에 직행할 수 있는 티켓이 주어졌다.

한국 오픈 퀄리파이어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로 복귀한 SKIT의 활약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2023년부터 SWC 공식 캐스터로 활동해 온 SKIT은 이번에는 선수로 대회에 출전해 8강에서 SCHOLES를 3대 0으로 제압한 데 이어 4강에서는 ANGRYBIRD를 3대 1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SWC2018’ 세계 챔피언 출신 BEAT.D와 맞붙었다. SKIT은 치열한 경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밴픽과 전략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최종 스코어 3대 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SKIT은 9년 만에 SWC 월드 파이널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선수 출신 ZZI-SOONG이 새롭게 중계진으로 합류하면서 선수와 해설 양쪽에서 대회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유럽 지역 예선도 같은 기간 시작됐다. 지난 8일과 9일 진행된 승자조 경기에서는 P4FFIX, MALIGNANT, OBABO, PINKROID 등 4명의 선수가 유럽 컵 진출을 확정했다. 컴투스는 오는 15일 유럽 지역 예선 패자조 경기를 진행해 최종 유럽 컵 출전 선수 구성을 확정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8월 말까지 세계 각 지역에서 온라인 예선을 이어가며 지역 컵 진출 선수들을 가린다.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각 지역 컵에서 경쟁하게 된다.

이후 지역 컵을 통과한 최정상급 선수들이 오는 11월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 집결해 SWC 10번째 우승 트로피를 놓고 최종 승부를 펼친다.

한편 ‘SWC2026’ 오픈 퀄리파이어-한국과 유럽 지역 예선을 비롯한 대회 주요 경기는 컴투스 공식 e스포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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