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박민희 기자]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Teledyne Technologies의 자회사이자 머신 비전 기술 분야 선도 기업 Teledyne DALSA가 최신형 Linea ML카메라 제품군의 첫 모델 생산 돌입 소식을 1일 발표했다.
16k, 8k 수준의 해상도 구현과 최대 300kHz 또는 5Gpix/s 라인율, 단일 또는 이중 출력을 사용한 흑백/HDR 이미징, 연속 노출을 사용해 단일 스캔에서 시분할 멀티필드 이미징, 고 신뢰성 데이터 전송과 긴 케이블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Camera Link HS 광섬유 인터페이스 등의 기능을 갖추고 시스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제품 특징이다.
▲ 멀티라인 CMOS 카메라. |
Teledyne DALSA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멀티라인 CMOS 카메라 Linea ML™이 머신 비전 애플리케이션의 흑백, 컬러 및 멀티 스펙트럼 이미징 옵션을 비롯한 다양한 라인 스캔 카메라의 사용 방식을 변환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양산 단계에 있는 Linear ML 16k 흑백 모델은 단일 행(single row)이나 다중 행(multiple row)에서 300kHz의 최대라인율, 또는 초당 5GPix의 속도로 작동한다. 각 행에 독립적인 시작 및 중지 기능을 통합한순차적 노출 기능을 활용하면 최신 LED 조명 기술을 적용하여 다양한 조명방식을 구현할 수 있다. 16k 컬러 모델은 보간 연산이 없는 고속, 고해상도 및 고화질의 RGB 네이티브 컬러를 제공한다.
허싱페이 프로젝트 매니저는 “오늘날 Linea ML 카메라 제품군은 머신 비전에서 끊임없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 요건을 충족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며 “흑백 및 컬러 이미징 기능 외에 추가로 양산에 돌입한 최신 모델들에는 향상된 동적 범위의 밝고 어두운 장면을 캡처하도록 특수 설계된 HDR 모드가 탑재돼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분할 multifield ™ 이미징 기능을 활용해 최종 사용자가 명시야, 암시야, 역광을 사용하는 여러 이미지를 한 번의 스캔으로 캡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Teledyne DALSA의 Xtium™2 CLHS 시리즈 고성능 프레임 그래버와 결합한 이 신제품은 업계의 데이터 처리량을 획기적으로 늘린 제품이다. 현장에서 입증된 기술을 토대로 설계된 차세대 CLHS 광섬유 인터페이스는 안정적이고 높은 처리량의 데이터 전송 기능을 제공한다.
광섬유 케이블은 시스템 비용을 절감하고 케이블 길이를 최대 300m까지 연장하며 전자기 방사에 영향을 받지 않아 산업 환경에 이상적이다. Teledyne DALSA의 고성능 프레임 그래버 Xtium2 제품군은 PCI Express Gen 3 x8 플랫폼을 활용한다.
한편 Teledyne DALSA는 Teledyne Imaging 그룹의 일원으로 머신 비전의 디지털 이미징 부품 설계, 제조 및 배치 업계의 선도 기술 기업이다. Teledyne DALSA의 이미지 센서, 카메라, 스마트 카메라, 프레임 그래버, 소프트웨어 및 비전 솔루션은 전 세계 여러 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수만개 검사 시스템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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